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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소년수련원, 전국서 인정한 저력… ˝건강한 청소년 성장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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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19-10-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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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원 전경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552명의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짚라인, 암벽등반 등의 도전정신 함양 프로그램과 독도사랑교육, 경북정체성교육, 다문화교육 등 50여종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 짚라인   

  ◆ 가장 안전한 수련원 구현에 초점

  짚라인, 암벽 등반, 클라이밍타워 등 모든 챌린지시설과 전기, 소방 등 재난 취약 분야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응급대응 교육을 실시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수련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 독도사랑카페   

◆ 다양한 청소년 욕구 충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청소년들에게 독도 영토 수호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도사랑카페는 대형모니터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땅 독도의 생생한 현장 영상과 소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독도 주변 해역의 자연 조건을 재현한 독도 모형을 통해 독도의 지리, 지질, 기후, 해양, 생태계 정보와 고증자료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고 독도사랑카페를 접목시킨 수련활동 프로그램과 독도사랑 서명운동, 독도 OPS공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예절교육 및 전통문화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통예절교육 전문기관인 야은예절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통예절, 다도예절, 글로벌에티켓 등 전통에 바탕을 둔 창의적인 예절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관리, 원만한 대인관계 등을 익혀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교육은 세계 각국의 의·식·주 문화풍습과 각종 민속놀이, 전통악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과 공예품, 생필품 등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며 관용과 수용, 반편견 태도를 형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신문제작캠프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위해 경북정체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정체성 교육은 경북의 혼(魂)인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정신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환경을 조성해 경북의 청소년들이 경북의 유구한 문화유산과 우수한 정신문화의 깊은 이해를 통해 미래에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맞게 3D프린팅, 드론 체험, VR(가상현실) 체험교육 등 첨단과학 분야 콘텐츠 개발,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문화교류캠프   

◆ 지역사회 협력활동 강화

  '서울청소년문화교류캠프'는 서울지역 청소년 80여명을 초청해 고령, 경주, 문경, 안동 등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볼거리, 다양하고 우수한 역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경북을 홍보하고 지역 간 교류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사회, 지리적 여건이 어려워 청소년수련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오지지역 학교 및 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예활동, 공동체활동, VR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 남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시설인 '성요셉마을' 장애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풍선아트, 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지속적인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진로캠프   

◆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단연 '으뜸'

  올해 상반기까지 9900여명의 수련원을 이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종합만족도의 경우 '매우만족' 60.1%, '만족'이 29.9%로 총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수련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건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하고 고품질의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추진 중인 역점 사업으로는 국도비 30억원을 확보, 건축물 내진보강 및 청사 리모델링이 다음 달부터 예정돼 있어 앞으로 청소년 및 교사, 일반단체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면모를 갖추게 됨에 따라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정만복 원장은 "최우선 가치를 안전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유익하고 독창적인 고품질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개원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 평균 8만명 정도 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대통령표창, 우수청소년시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또 지난해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우수부스 '여성가족부장관상', '2016, 2018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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